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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서비스책 2020. 5. 18. 23:04
오늘 퇴사가 간절해져서 이러는게 아니다.
사실 나는 개발을 시작한 일년전 부터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센타(국비지원 개발학원)를 다니면서 배운게 없다는걸 확실히 알고 있었고,
사실 나말고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잘 배워 나갔는데, 나는.. 6개월 동안 변수를 이해 하고
말도안되게 취업했다.
그래서 지금이 이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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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각설하고, 전에 다른 책들도 샀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이 나에게 공부의 길을 열어주었달까. 마음의 짐에 무게를 실었달까.
자바의 J가 Z라면 더 멋있는 발음일거라고 믿는 나는
이클립스가아니라 인텔리제이가 더 예쁘고
, SVN이아니라 git 이 더 간지가나고
, 오라클이아니라 마리아디비를 쓰며 JPA로 쿼리를 날리고
, 도메인과 테스트가 개발을 주도하고
누군가는 이걸 할수 있는 나를 보면 멋지다고 생각하겠지!
라고 생각해준 책. 이책은 기본적으로 실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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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이렇게 쓰여 있다.
가장 빠르고 쉽게 웹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경험한다.아마도 이게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일 것이다.
잘 따라하면 다 따라 할수 있지만, 내손가락은 잘 따라하지 못했고,
아마 나같은 잡찌리(자바찌질이 쭈굴쭈굴쭈구리)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것이다.
이책을 시작으로 나는 JAVA 책을 다시 펼쳤다. 나의 부족함이 어디인지 알았다.
사실 부족함이 아니라. 채울수 있는부분, 어디서 부터 채워야 하는지를 알았다고 해야 맞는말이다.
이책은 2020년 3월달에 샀고 읽는데는 주말만 이삼주정도 걸린것같다.
인텔리제이도, git도, JPA도
따라하기 쉽지 않았다. 빨리 똒똒똒똒해지고 싶다. SI 탈출하고싶다.